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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9일 지나면 또 한 살...
글쓴이 순둥이 날짜 2013.09.24 22:42 조회 수 473
모팔에 꼬박꼬박 들어오고, 글도 읽었는데
비밀번호를 잊어버려서....
댓글도 못다는 멍텅구리로 살다 문득 비밀번호가
섬광처럼 스쳐서 겨우 로그인했네요 (엉엉)

연휴 잘 보내셨죠?
전 먹고 자고 놀고 쉬고 먹으며 보낸 것 같아요.
그래도 연휴 끝물에 양심의 가책이 느껴져서
모처럼 식구들과 배드민턴을 치며
몸 어딘가에 자리잡고 있을 동그랑땡을 태우는 것으로 마무리했답니다.

어제 라디오 듣는데, 그러더라구요
100일 후면 한 살 더 먹는다고 (야호....흑흑)
시간은 참 쏜살 같아요.

요즘 날씨가 참 좋은 것 같아요.
바람이 좀 차갑다 느껴지는 계절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자꾸 밖으로 나가고 싶기도 하고
피곤하다는 말을 달고 사는것 같아서
요즘 달리기를 하고 있어요.

한참 달리다보면 몸은 뜨거워지고,
바람은 차가워서 열이 또 내리고.
그때 기분 진짜 최고 좋아요!

아직은 초반이라 2km 뛰고 방전되서
숨고르느라 정신이 없는데요.
11월에 we run seoul 참가하려구 노력중이에요.

We run seoul은 나이키 주최의 마라톤 행사인데요. 몇 년전에 무방비 상태로 참가했다가 한 일주일을 앓았던 기억이 있어요. 하하
그땐 행사 초기여서 그랬는지, 뛰는데 1시간 걸리고
맡겨둔 짐 찾는데 2시간이 걸렸던 진기한 경험도 했었는데요. 그렇지만 참 재미있었어요.
서울 한복판을 그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뛴다는게 신나더라구요.

GMF랑 날짜가 겹치기도 했구, 그즈음 좀 바빠서
몇해 거르게 되었는데, 올해는 11월에 한다고하네요!

모팔 가족분들도 운동 좋아하시면
한 번 도전해보세요!

회가 거듭될수록 참가신청 경쟁률이 치열해지는 추세라 신청에서 떨어지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도 있지만, 티켓팅에서 승리하시는 분들이라면 분명 좋은 결과 있으실거에요~

아 그리구 마지막으로 연휴내내 영화를 좀 봤는데요.
'내가 고백을 하면',과 '설마 그럴리가 없어' 살포시
추천하고 갈게요.

두 작품이 한 감독님의 작품이기도 하고,
같은 해에 만들어져서 연결고리도 좀 있더라구요.
잔잔하지만, 보면서 뭉클한 부분도 있었고,
조용히 보다가 빵 터져서 깔깔대기도 했네요.
네이버 영화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2,500원인가?

오랜만에 로그인해서 봇물 터졌나봐요.
하아 참 길다...헤헤

그럼 따뜻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