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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회 공연에 다녀왔어요
글쓴이 페를렌 날짜 2014.06.16 21:42 조회 수 454

장기공연인만큼 선택권이 넓은 것도

선택장애(?)가 있는 저에겐 참 힘든 일입니다.

 

결국 순관님 기준에서

어느정도 무대에 익숙해져있지만,

그렇다고 체력이 약해져있진 않은,

초중반의 위치에 있는 3회째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다녀온 지금 맘 같아선 다음주에 또 가고 싶어요)

 

많은 분들이 '우연일까요'를 좋아하셨는데

전 개인적으로 '이렇게 살고있어', '건너편',

그리고 매 회 달라져서 아무때나 들을 수 없다는 그  곡ㅋㅋㅋㅋ이 가장 좋았습니다.

 

'이렇게 살고있어'와 '건너편'은 언제 들어도 좋은 것 같아요.

이 곡들은 항상 피아노 반주와 함께 했기에

이번 공연에선 그렇지 않은 곡들도 많이 기대를 했었는데요,

그래도 한 번 best는 영원한 best인가 봅니다...

'이렇게 살고있어'는 전주만 나와도 심쿵. 울컥. 하는 그런게 있어요.(마성의 곡)

 

'아무때나 들을 수 없다는 그 곡'은 원곡도 좋았는데

순관님 음성으로 들으니 또 다른 맛이 있네요.

사심이 담겨서 그런가 오히려 더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원곡 따라올 리메이크 없다는 말은 어느 나라 말인가요(제가 만든 듯....)

 

 

그리고 순관님께 소심하게 제안 몇 개 해보자면...

1. 연주곡 앨범 내실 생각은 없으신지...(더불어 악보집도 내시면 참 좋을 것 같ㅇ...)

2. '김광석 다시부르기'를 이은 '권순관 다시부르기'를 할 생각은 없으신지... 순관옹 목소리가 참 좋은데.. 어떻게 말할길이...

 

 

후기 보고 싶어서 포털사이트 여기저기 찾아보고 있는데 아직까진 글이 많지 않네요.

하루빨리 많은 분들과 공연 얘기 나누고 싶습니다.

다음 주 공연에서도 모팔민들 모두 좋은 추억 만들고 오셨으면 좋겠고,

더불어 순관님과 문희님께도 힘내시라는 응원의 말씀을 드립니다.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