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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모팔에 처음 남기는 글이자 공연 후기입니다:-)
글쓴이 페를렌 날짜 2014.03.02 22:04 조회 수 454

작년 크리스마스 공연이 제가 순관옹을 처음 접하게 된 공연이었는데요,

이게 참 마약같아서 한번 갔다오니 두 번 가고 싶고 두 번 가니 세 번 가고 싶어지고 그러네요.

 

이것은 마치

심리적 효과임을 알면서도

계속 레몬꿀차를 찾는

그런 논리일까요....?

 

아무튼!

공연 정말 좋았습니다! 3월의 시작이 아주 좋아요:)

비록 지난 달 자금난에 의해 2층을 선택해야 하긴 했지만 ㅠㅠ

오히려 위에서 무대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점도 있네요.

그런데 제가 계단 쪽이었는데 유난히 그 쪽이 밝아서(비상구 등 때문이었나..?)

신경이 쓰여서 집중을 덜 하게 되는 그러한 불편함은 있었어요.

하지만 순관옹 타임에는 초초초초초집중을!!!!!

 

날이 갈수록 느는 폭풍 가창력에 놀람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젠 오히려 고음보다 저음이 약하...ㄴ.....(쿨럭)

 

준일님이 자꾸 여중생처럼 순관옹 놀려서 한 번 화나고

준일님 나올때 환호성이 너무 커서 순관 팬으로써 기가 죽어서 두 번 화나고

마지막에 세 분이 나올 때 순관옹이 상대적으로 말을 적게 해서 세 번 화났지만

(권순관 말 좀 해라!!!!!! 외칠뻔.... 그래도 나중엔 멘트 많이해서 좋았음요^^)

전체적으로 정말 좋았던 공연이었습니다.

세 팀 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분들이었고,

그 분들 단독 공연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아 아쉬운 점 또 한가지는

포스트잇 메세지를 못남긴거ㅠㅠㅠㅠ

손편지라도 보내야 할 판입니다...

 

 

아무튼 장장 4시간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순관옹도, 모팔러분들두요!

이번 기회를 놓치신 분들은 다음기회에~~~

가 아니라 곧 돌아올 소극장 공연을 함께 합시다!

 

 

뒤돌아 보지말자
소극장까지 걸어보자
손끝은 예매하자
Let's click with 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