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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제 순관옹 HOF 무대들 'ㅅ')/
글쓴이 Dori 날짜 2014.10.20 10:29 조회 수 1121

어제 HOF에서는 요런 무대가 있었더랬죠.

심현보님과 함께한 '사랑해도 될까요'와 유재하동문회로 함께한 '사랑하기 때문에' 두 곡에 순관옹께서 함께하셨습니다.

노리플라이의 무대들은 많이 보셨을 듯 하지만 요 무대를 보신 분들은 많이 없을 듯 해서 살짝 들고와봤습니다.


무플 무대는 무플방지위원회에 누군가가 올려주시거나 다른 분들이 올려주실 것 같으니 그냥 유투브에만 살짜쿵 올려놓을게요.


심현보님이 작곡하신 곡 중에서 유리상자가 불렀던 '사랑해도 될까요'를 가벼운 느낌으로 편곡해서 부르셨는데요,

현보님은 '이 곡을 이 분과 함께 부르고 싶었는데, 이 분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함께 부르게 되어서 즐겁다'며 순관옹을 소개하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대 내내 행복해하시던 현보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에는 건반/피아노 앞에 계셔서 잘 볼 수 없었던 관객 호응 유도도 볼 수 있고 이것저것 포인트가 많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던 무대였습니다.

선후배가 함께한다는 훈훈함도 한 몫 작용했구요 'ㅅ')b


마지막에 나가시기 전엔 현보님이 순관옹과 포옹하며 "프로포즈 송을 이렇게 부르게 해서 미안해...."라고 덧붙이시는데 ㅋㅋㅋㅋㅋ 아이고..




그리고 요건 조규찬님 무대의 마지막곡, 사랑하기 때문에.

유재하 동문들이 함께 모여 불렀었어요. 마지막엔 꽃가루까지 흩날려서 말 그대로 환상 같았던 무대였다지요.

중간중간 (뒤쪽에서 기타치시는) 적재님을 보시기도 하고, 꽃가루 날리는 사진을 찍으시기도 하고 

(저는 초상권을 운운할 수 없습니다..... 그래요 저한테 초상권이 어디 있겠음. )

사람이 많아 중간에 뒤로 빠지셔서 중간에는 순관옹을 놓치기도 하지만 (..) 그래도 그 감동의 순간을 함께 나누고자 가져왔습니당.





첫날 마지막 무대는 조금씩 천천히 너에게, 둘쨋날 마지막 무대는 사랑하기 때문에.

양일 모두 정말 환상같았던 마지막 곡이네요.


첫날이 노리플라이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즐거웠다면, 둘쨋날은 유재하 동문 중 한 명으로서의 순관옹의 모습을 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또 한 번 잊지 못할 기억을 남겼어요. 아마 제 2014년 가을은 야근(..)과 GMF로 요약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


오늘은 비가 와요, 아마도 비가 그치고 나면 순식간에 가을이 끝나고 겨울이 오진 않을까.. 싶은데요, (GMF 봤으니 겨울 와도 된다 설)

모팔민 여러분도 추운 날씨 건강에 유의하시구, 감기 조심하시구. 

건강한 모습으로 프리즘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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