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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푸욱 빠져들어요.
글쓴이 뷰리 날짜 2013.04.03 12:34 조회 수 435

하루 전, 4시간 전, 1시간 전, 30분 전...

10분 전.

 

기다림의 폭이 짧아질 수록

오랜만에 설렜어요.

 

 

그리고 Play.

 

 

"........"

 

 

오롯이, 있는 그대로를 직접 감상하고 싶어서,

티져도 한두번만 돌려보고

노랫말도,

회사 식구들의 간증 글ㅎㅎ도

읽지 않았는데.

 

왜, 그렇게들

이야기를 늘어놓게 되셨는지 알 것 같아요.

 

 

참 깊고, 풍성해요.

 

푸욱 빠져버려요.

순관님 목소리와 노랫말도, 소리들도.

 

깊은 바다 속 어딘가에 푹 빠져버린 느낌.

맑고 새파란 바다가 아니라, 컴컴하고 깊고 어두운 푸른 바다에

풍-덩.

 

그 속엔,

저도 있고, 어떤 기억도 있고,

떠올리고 싶지 않은 누군가도,

다 그렇게 .

'건너편' 에서 만나게 돼요.

 

그래서 할 말을 잃게 됐어요.

"다시 돌아갈 수 없기에."

 

어서 11일이, (그 전에 8일이!)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