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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행이란게
글쓴이 pianoman 날짜 2015.01.11 16:21 조회 수 372

모처럼 집에 아무도 없어서

원래는 나가서 산책하려고 했는데요, 

이왕 이렇게 된 거 그냥 혼자 멍하니 앉아있네요. 


저는 제가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인 줄 알았어요. 

웬지 딱 그런 사람일 것 같았거든요. 어울리게 그냥..

그런데 정말 아니어도 너무 아니더군요. 

어디를 가자고 마음을 먹으면 그때부터 막 부담스럽고 걱정 시작이에요. 

그래서 제발로 먼저 어디를 나서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정말 집 밖(정말 그냥 집의 바깥)  말고는..


그런데 막상 또 가면 좋잖아요? 

그걸 알기에 이번에는 좀 어디를 나가볼까 생각중인데요. 

짧게라도 환기시키고픈 마음이거든요. 정말 확 비워내고 맑은 공기로

채워넣고 싶은 그런 마음? 

몰라요 또.. 그냥 생각만 하고 실천은 안할지도 모르죠. 

어떨까요. 무리해서라도 억지로라도 가야할까요. 내 자신을 이겨봐야할까요. 



p.s. 작업은 잘 하고 계신지요.  삼집 나오면 이제 그거만 또 주구장창 듣겠네요. 

       아 이런 글들에 가끔 답글도 써주셨으면 너무 좋겠.. 아니에요. 

       그냥 숨어서 하나하나 보시고 혼자 생각하시고 그러세요..ㅋ

       조금 늦어도 괜찮으니까 마음 내킬 때 내셔도 돼요. 내고 싶을 때. 

       저같이 기다려주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많을걸요? ㅋ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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