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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7년.. 내생에 처음으로 콘서트를 가게 해준 순관이형
글쓴이 달콤한고독 날짜 2019.09.23 20:13 조회 수 26

안녕하세요 많은 여성팬들과 달리 남성팬이 인사를 남기게되었네요 ㅎㅎ;


2017년이 오기 몇년전 군대에서 어쩌다 유튜브에서 들은

'그저 그런 하루' '주변인'을 정말 가끔 생각이 날때마다 들었습니다

그때는 노리플라이와 권순관 그 대명사가 같은 지도 모르고 그냥 듣다가

그저 그런 하루.. 가사와 멜로디가 좋아서 기타연습도 군대에서 잠깐 해보다가 (결국은 아무것도 지금 연주할줄모르지만 ㅠ)

뭐 어쨋든 그렇게 전역하고 지내다..


그렇게 한 3~4곡 정도를 알았던것같아요.. 정말 별로 아는 곡도없이


그러던 중 콘서트를 가보고싶단 생각이들어서 문득 혼자 천안에서 전주까지 달려가서

보았어요 정말.. 내가 어떤 음악을 들었어도 콘서트갈 생각은 해본적이없었는데 정말 처음이었어요.

당연히 처음듣는곡들이 다수였고 그래도 잘 듣고 다시 올라가면서 들으면서 갔어요


참.. 말씀하신 두고두고 듣는다는게 이런거구나 싶더라구요

그렇게.. 점점 1,2,3집을 다듣게 되더라구요.. 정말 좋아하던 노래도.. 가수도.. 앨범을 다뒤지며 들은적도.. 이렇게 오래들은 적이 없었는데


그렇게 노리플라이.. 아니 권순관님의 노래를 계속들은지 2년이 다되가네요

물론.. 예전만큼은 자주듣진 않지만.. 참..


활발하지 않은 저한테 대부분의 노래는 와 닿았어요..

말이 되진 않지만 뭔가 사랑이 찾아와도 이별이왔을때의 그느낌을 미리 느껴보는 것 같기도 했고

모든게 내 가사 같고..

그렇게 외로운 나날들을 그나마 노래로 버틴것 같기도하구요.


그렇게..

전주 연지홀

홍익대 아름다운시절

광화문 아트홀 love

벨로주 홍대까지


가게 되었어요.. 단독콘서트만 가게되네요 아무래도 좀 어두운 노래를 좋아해서 그런지 아무튼 참

소소하고 감동적인 공연들.. 항상 잘봤어요. 솔직히 먼길을 갔는데 노래들이 편한노래라 졸린기운도 있을때도 있긴했지만

항상.. 시작부터의 인트로는 너무 좋았고 마지막 집을 가던길엔 아쉽고 외로운 일상에 시작을 하러 간것 같네요 ㅎㅎ;

그냥.. 이번 벨로주에서는 남성팬분이 느셨다고했잖아요 ㅎㅎ; 그래도 조금 오래된 남성팬인것같기도하고

아무튼 감사하기도하고 그냥 제생각을 적어보고 싶었어요


약간 아쉽기도해요 왜냐하면은.. 권순관님의 일상들이 아무래도 반영되서 작곡이 되지않나해서요 그렇게 들은것같기도하고

앞으로 어두운? 노래가 안나올것같기도하지만 어찌됬든.. 앞으로의 앨범 계획이 크게 없다해도


이때까지 곡만 들어도 그냥 .. 좋을 것 같아요. 또 하나 제 욕심은

계속 이런 노리플라이 또는 권순관님의 단독 공연을 매년 계속 보고 싶을뿐이네요

싸인회도 한번 ^^;


그래서 예전에 피아노도 샀었는데.. 참 ㅎ 자기개발이 게으른편이라 연습은 마음으로만 하네요

나중에 다시 피아노를 연습하게되면.. 유튜브에 5곡이상을 올리는게 소망이에요


아직 젊으면 젊은 나이지만.. 아직 누군가를 사랑해본적이 없네요.. 제가 제자신을 좋아하지않아서그런지..

이기적인건지.. 재밌고 매력적이지 않아서그런지 외로운 나날들을 보내네요..

주변에 좋은 사람들은 많았었는데 사랑을 주는 방법을 모르나봐요.. 마치 주변인 가사처럼..

아무튼

그간 공연들 너무 감사하고 좋은 날들만 있길 바래요. 벨로주에서 들은 신곡들도 나중엔 빠져들겠죠? ㅎㅎ;

항상.. 두고두고 계속 듣다보면 점점 듣게 되는 신기한 분이세요

정말 감사하게 노래 잘 듣고 있으며 잘지내시길바래요.


다음 단독 공연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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