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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알기에
글쓴이 책갈피 날짜 2013.04.03 12:19 조회 수 681

해피로봇 관계자분들과 음반작업에 참여하신 스텝분들의 이야기,

무엇보다 몇 줄의 가사와 티저영상을 보며

전해지는 곡의 분위기에 기대감이 커져가던 요즘.


하루하루가 녹록치 않고,

때로 속절없이 스쳐가는 시간이 야속함에도

이 시간만큼은 참 기다려졌던 것 같아요.


완연한 봄-을 이야기하기에

아직 옷깃을 여며야 하는 날들이 연일 이어지는,

이른 봄.


오분여의 곡이 흐르는 동안,

손가락 끝으로 가만가만 가사창을 만지작거리면서

한참을 울컥였네요. 


글재주가 없는지라,

어떤 식으로 감사함을 이야기해야 할지 모르지만.

마음이 닿는 노랫말, 그리고  노래. 

진심으로 감사해요...!!


앨범이 나오기 전까지 남은

일주일 여의 시간도 건너편과 함께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일 년도 기다려봤기에....아, 아닙니다. )


노랫말 사이의 연주들과,

흩어지는 노랫말 사이로


이렇게 봄이 오는구나 느낍니다.


감사해요, 모먼트!